1.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이유는? - 사이드 프로젝트는 그 자체로 learning by doing이다. - 초보가 튜토리얼 지옥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 이력서에 멋진 사이드 프로젝트 10개 있는 것이 자격증과 학위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 - 사이드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 몇 가지 예 : 프론트엔드 - 가고 싶은 회사의 웹 사이트를 클론코딩 + 더 좋게 재설계 : 백엔드 - 대형 스타트업의 API 및 DB 모델 설계 : 앱개발자 - 가고 싶은 회사와 관련된 모바일 앱 제작 : 프리랜서 - 고용되어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 수행 2.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다면? - 자신 또는 주위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작지만 유용한 아이디어도 좋다. ..
두줄요약 정밀도: 모델의 결과를 믿을 수 있는가? (모델이 Positive라고 말한 걸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재현율: 모델의 결과가 재현성이 있는가? (Positive를 모델에 넣으면 Positive라고 나오는가?) 정밀도 - 모델의 결과가 얼마나 정밀(precise)한가? - 모델의 결과가 정확하고 치밀하고 빈틈이 없는가? - 모델의 결과를 믿어도 되는가? - 모델이 Positive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Positive인가? - 정밀도가 낮은 경우: False Positive가 많은 경우 (예: 의심스러우면 무조건 암이야!) - 즉, 모델 결과물의 신뢰도가 낮으면 정밀도가 낮다. 재현율 - 모델이 얼마나 일관적인가? - 모델에 비슷한 입력을 넣으면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가? - 모델 자체가 재현성을..
다음 중 빠진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내가 짠 코드 2. 코드의 목적 3. 시도해본 것 4. 오류의 종류 5. 에러 메시지 1. 내가 짠 코드 - 코드를 보여주지 않으면 무슨 문제를 풀고자 하는지 알기 어렵다. - 어떤 문제는 말보다 코드로 설명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 문제를 푸는 방법이 한 가지가 아닐 때가 많다. - 이미 짜놓은 코드에 따라 좋은 해답이 달라질 수 있다. - 코드를 보면 어디가 잘못됐는지 콕 짚어줄 수 있다. 2. 코드의 목적 - 코드의 목적을 알려주지 않으면 답변자가 코드를 보고 해석해야 한다. - 코드를 봐도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하는지 알기 어렵다. - 사람마다 코딩 스타일이 다르므로 코드 해석에 시간이 소요된다. - 코드에 여러 문제가 혼재되어 있을 수 있다. ..
출처 (주소가 xyproblem.info (...)) XY 문제란? 당신이 풀고자 하는 문제는 X이다. X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Y를 풀면 X도 어찌저찌 될 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Y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Y를 풀고 싶다고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이 Y를 풀어준다. 그런데 사람들이 질문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정말 풀려는 문제가 그게 맞냐고 묻는다. 결국 진짜 문제는 X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Y를 푸는 것은 X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밝혀진다. 예시1 질: "파이썬 문자열에서 마지막 세 문자만 뽑으려면 어떻게 해요?" 답: "str[-3:]이요... 근데 왜 마지막 세 문자예요?" 질: "파일명에서 확장자만 뽑으려고요." 답: "확장자가 3개라는 보장이 없는데요..
Beyond the Basic Stuff with Python 책을 읽다 보니, 프로그래밍 질문할 때 피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적혀 있더군요. (번역서: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 번역서에는 어떻게 적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서로 읽었는데, 대충 번역해봤습니다. "질문해도 되나요?"라고 먼저 묻는다.궁금한 걸 바로 묻지 않고 돌려서 질문한다.엉뚱한 곳에 질문을 올린다.질문 제목을 구체적으로 달지 않는다. "도와주실 분", "문제가 안풀립니다"어떤 작업을 하는 코드인지 말하지 않고 "코드가 안 돌아요"라고만 말한다.에러 메시지를 일부만 올리거나 아예 올리지 않는다.코드를 보여주지 않는다.들여쓰기, 줄넘김 등 포맷이 엉망인 코드를 올린다.이미 시도해본 것들을 말해주지 않는다.OS나 버전 등을 알려..
티스토리 글 내 이동 링크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다지 새로운 건 아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정리해주신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좀 더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고, 간단히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일단 원하는 부분에 id를 넣는 것은 기존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제가 추가할 내용은 링크를 거는 방법입니다. HTML 모드에서 링크를 걸 부분을 한 눈에 찾아내기가 좀 어렵습니다. 링크를 거는 것은 기본모드가 더 편한데 (단축키 ctrl + P) 기본모드의 문제점은 링크가 웹주소의 형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처럼 id=01인 곳에 링크를 걸려고 하면 빨간 표시가 뜨면서 확인을 누를 수 없습니다. 이걸 해결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일단 글을 비공개로 저장합니다. 2. 저장된 ..
윈도우 10에서 vscode와 코랩을 연결해서 써보려고 삽질을 좀 했습니다. 코봉님의 글을 비롯해서 꽤 여러 곳들을 참고 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했습니다. 최종 실패 외에 중간중간 함정도 꽤 있었습니다. 삽질한 게 아까워서 (…) 기록을 남겨봅니다. 1. cloudflared 설치? 순진하게 다운로드 페이지에 가서 exe 파일을 받고 실행하면 안 됩니다. (…) 이 exe 파일은 설치 파일이 아니거든요. Downloads가 아니라 Tunnel guide로 가서 Prerequisites부터 해야 합니다. 그럼 exe 파일은 필요없냐? 나중에 필요합니다. 찾기 쉬운 곳에 잠시 보관해두세요. 1.1 그럼 설치파일은 어디에?: tunnel 만들기 설치 파일인 cloudflared-windows-am..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면 웹페이지에 떠있는 모든 이미지를 한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전체 저장도 필요 없고 확장 프로그램도 필요 없습니다. 본 글은 파이어폭스 102.0.1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곳을 참고했습니다. 우선 파폭에서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래는 macOS 10.0 Cheetah부터 13 Ventura까지의 모든 기본 wallpaper를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보기로 들어갑니다. 메뉴바에서 “도구-페이지 정보”로 들어가도 되고, 단축키 ctrl+i를 눌러도 됩니다. 창이 뜨면 미디어 탭을 누릅니다. 웹페이지에 로드되어 있는 모든 미디어의 목록입니다. 파일 유형과 크기, 미리보기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열제목 “유형”을 누르면 유형별로 정렬됩니다. 스크롤을 ..
(본 글은 오피스365 기준이며 여기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세줄요약 옵션-저장 탭으로 간다. “바로 가기 키로 파일을 열거나 저장할 때 Backstage 표시 안 함”을 체크하면 새 파일 저장할 때 윈도우 탐색기가 바로 뜬다. “기본 로컬 파일 위치”에 적은 경로가 새 파일 저장할 때 뜨는 기본 경로가 된다. 저는 오피스365를 씁니다. 무엇보다 파일이 저장되었음을 타이틀바에서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편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원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부분 파일을 로컬에 저장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피스365는 단축키 ctrl+s로 새 파일을 저장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뜹니다. “옵션 더 보기…”를 누르고 “찾아보기”를 눌..
한줄요약: 설정 – pdf 검색 – Applications에서 Open in Firefox로 변경 크롬의 메모리 이슈 때문에 파이어폭스로 갈아탄 지 15년이 다 되어갑니다. 중간중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어찌어찌 잘 버텨왔군요. 그런데 최근에 불편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웹에서 pdf를 보려고 하면 무조건 다운로드를 해야 하도록 바뀌었더군요. 일단 열어보고 내가 찾던 자료가 아니면 닫고 끝내야 하는데, 바뀐 방식대로라면 다운로드 폴더에 정체를 알 수 없는 pdf가 자꾸 쌓이겠죠. 찾아보니 2022년 3월 업데이트인 버전 98이 문제였습니다. 참고로 파이어폭스는 거의 한달 주기로 업데이트가 나옵니다. 2022년 7월 4일 기준 최신 버전은 6월 28일 release된 102.0입니다. Firef..